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17일 개막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다음 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47개국에서 초청된 2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PiFan은 일반적으로 미스터리·공포·스릴러·SF 장르에 주안점을 둔 영화제로 인식된다. 집행위원회측은 22일 “호러 장르의 점유율이 높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마니아 섹션’과 대중적 코드를 맞춘 ‘패밀리 섹션’으로 나눠 마니아와 일반 관객을 동시에 만족시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독일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의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