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 문 열어
경북 경주시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찾아가는 시민간담회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황성동 역사관 조성에 착수했다. 지역에 얽힌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고 유적으로 바탕으로 전시 시나리오를 완성한 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 역사관과 향토교육관을 조성했다. 또 갓뒤마을회가 보존해 온 6권의 동안(洞案)을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한 내용을 실은 '황성동사'를 발행했다. 향토교육관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