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김밥집 식중독, 살모넬라균 관리 미흡해 발생”
신민경 기자 =최근 밀면, 김밥 전문점에서 수백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정부는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아 오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식중독 사건에 대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후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돼지 등의 장내나 일상에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