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입주자 보상안 수용…이르면 내달 순차 지급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이르면 내달 하순부터 보상금을 받는다. 입주자들이 보상안을 수용했다. 보상금은 가구당 1억4500만원(84㎡ 기준)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단지(AA13-1·2블록) 입주예정자들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제시한 주거지원 보상안을 수용했다. 지난 4월 사고가 발생하고 209일만이다. 보상안은 3자간 합의 불발로 여러 차례 수정됐다. 입주예정자들은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른 중도금 대위변제를 요구했다. 하지만 입주자측과 LH⋅GS 양측간 입...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