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강화되면서 공연일정 취소·변경 잇따라
정부가 18일부터 방역수칙을 강화하면서 연말연시 예정됐던 각종 공연 스케줄에도 변화가 생겼다. 정부는 오늘(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공연장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일(월)부터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관객수 300명 이상 규모로 열리는 공연에 대해서는 기존 ‘5000명 미만’보다 1000명 줄여 최대 3999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 열릴 예정인 공연 중 일부는 영향을 받게 됐다. 일례로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가수 나훈아 콘서트 등 5000명 규모로...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