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통 함께 나눠요'···임실군 공무원 성금 2842만원 기부
21일 임실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조성됐다. 이날 임실군과 임실군 3대 노동조합원(공무원노동조합, 공무직 노동조합, 자치단체노동조합) 소속 공무원 803명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천842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