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게 신속하게... 달라진 축구협회 기술위원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은 3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여러 요건을 토대로 후보군을 추린 결과 3명의 감독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며 “이들 3명은 모두 외국인 감독”이라고 밝혔다. 전날 이 위원장은 1박2일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시작하기 전 “한국인 감독이냐, 외국인 감독이냐를 결정하는 게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취재진은 이튿날 곧바로 기술위가 신속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