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전화 병가연장 거부? 지휘관의 배려 부족”
정유진 인턴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27)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병가 연장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사례에 대해 담당 지휘권자의 책임으로 돌렸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서 씨보다 더 큰 부상인 십자인대 파열로 전화로 병가 연장을 신청하려 한 친구가 있었는데 거절당했다’고 지적하자 정 장관은 “만약 그런 사례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그 지휘관이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 [정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