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허정민 “모래시계? 문차일드? 오래가는 놈이 이긴대요”
활동 이력을 보자면 화려함 그 자체다. 시청률 60%를 넘겼던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주인공 박상원의 아역으로 데뷔해 단숨에 눈도장을 찍었고, 2000년대에는 인기 아이돌 록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해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연기자로 다시 돌아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얄미운 남동생 전문배우’로 손꼽힐 만큼 감초 연기를 톡톡히 선보였다.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잔뼈가 굵은 내공이 느껴졌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배우 허정민(31)은 기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