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진단] 배낭 멘 스타들…요즘 예능, 왜 여행을 떠날까
배낭을 메고서 걷는다. 기차를 타거나 등산을 하기도 한다. 스튜디오에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과는 다르다. 좀 더 솔직해지고 좀 더 과감해진다. 어차피 이건 ‘여행’이니까. 요즘 예능 프로그램들이 속속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물들고 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와 ‘땡큐’, MBC ‘아빠! 어디가’를 비롯 강호동이 새로 선보이는 SBS ‘맨발의 친구들’ 그리고 ‘1박 2일’의 인기를 견인했던 나영석 PD의 CJ E&M 첫 작품 또한 여행을 그린다. 몇 년 간 폭로와 비방으로 얼룩지며 불명예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