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자정 노력에도 리베이트 무늬만 근절?
리베이트 근절에 나선 제약사들의 자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의 대표 단체인 한국제약협회 등 제약단체가 리베이트 근절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무늬만 ‘근절’이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의료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 병폐로 오랫동안 지목된 것은 바로 제약업계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다. 리베이트는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금품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쌍벌제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불법 리베이트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례로 글로벌 제약사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