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환자절벽’ 시대, 병원은 늘고 환자는 줄고
대형병원 제2병원 등 병원 건립 늘고, 환자 유치 경쟁 치열할 전망 의료공급에 비해 의료수요가 줄어드는 소위 ‘환자절벽’ 시대의 도래했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환자가 몰리는 이른바 빅5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중소형 병원, 동네의원들은 환자가 줄어들어 병원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환자절벽이라는 화두를 던진 것은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이다. 윤 병원장은 “계속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의료 공급에 비해 수요가 줄어드는 환자 절벽으로 병원을 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