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심장·뇌·혈관 융합 하이브리드 수술 본격화
심장, 뇌, 대동맥 등 다양한 고난도 혈관수술을 통합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하이브리드 시대가 본격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과 당뇨,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심장 뇌 혈관 질환이 증가추세다. 특히 복잡한 다혈관질환자는 최소한의 소규모 수술과 혈관 내 스텐트 시술을 병행하여 합병증과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이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다. 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