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시럽 등 당 과다섭취, 남성 비만율 높다
6개 설탕·시럽·꿀 등 첨가당이 비만·혈관 지표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훨씬 두드러진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첨가당을 과다 섭취한 남성은 적게 먹은 남성에 비해 비만율이 1.3배 높았지만 여성에선 비만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역학건강증진학과 지선하 교수팀이 성인 남녀 1만8713명을 15년간(1998∼2013년) 추적해 이들의 첨가당 섭취량과 이상지질혈증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첨가당과 혈청지질 농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