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등산길, ‘무릎 관절염’ 주의해야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막바지 등산객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등산에서 걷기는 신체의 모든 근육과 관절을 사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의 아름다운 감동도 잠시. 하산길에 들어서면서부터 무릎에 이상을 느끼다, 내려오고 나면 무릎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산을 오를 땐 아무렇지도 않다가 하산 시에 갑자기 무릎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오르막보다 내리막 길에서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이 더 크기 때문인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