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젊은 남성도 안전하지 않다
하지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종아리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하지정맥류다. 심한 경우 하지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오고 저리고 아픈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과거 중년 여성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20대 여성이나 남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당부된다. 하정외과 대전점 박종덕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다리 피부 속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겨 다양한 크기로 커지는 질환”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40~50대 여성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 젊은 여성과 남성 환자도 크게 늘었다. 비만이 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