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려요.""
“한국 갤러리의 응원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18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바다코스(파72·625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렉시 톰슨(20·미국)은 팬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전날 공동 선두 박성현(22·넵스), 리디아 고(18·뉴질랜드)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그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6승째를 거뒀다. 14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미국선수로는 처음 맛보는 우승이었다. 그는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