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여자골프 대회 3연패 이어간 박결
박결(18·동일전자고)이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금메달의 맥을 이어갔다. 박결은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2위 태국의 붓사바콘 수카판(태국·18언더파 270타)에 1타 앞선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이로써 박결은 유소연(2006년 도하), 김현수(2010년 광저우)에 이어 한국 여자선수 아시안게임 3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3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당일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