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투어 8개월 만에 우승…상금 2위 도약
장하나(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장하나는 31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 코스(파72·6567야드)에서 열린 채리티 하이원 리조트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장하나는 10언더파의 전인지(19)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8개월 만의 우승. 이 대회는 2014시즌 대회로 인정돼 장하나는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지난 시즌 상금왕, 대상, 공동 다승왕(3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