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톱10에 들지못한 김인경, 포틀랜드 클래식 1R 단독선두
김인경(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선수 4주 연속 우승의 선봉에 섰다. 김인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인경은 올 시즌 총 11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 4월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 공동 13위가 최고성적일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4명이 출전한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도 1승3패로 하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