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생생기획] 꿈의 기술 3D 프린터, 생활 속으로 들어오다
최근 유튜브에 재미있는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짐 스미스라는 남성이 1000시간(약 42일)을 들여 길이 5.2m, 무게 26.3㎏짜리 카약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직접 물 위에서 자신이 만든 카약을 타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스미스씨가 카약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도구는 3D 프린터였다. 그는 재료인 ABS경화수지 소재를 프린터에 넣은 뒤 28조각으로 프린트했다. 각 조각은 금속 볼트로 조이고 틈새를 실리콘으로 메워 완성했다. 재료비는 약 500달러(53만7000원)였다. ‘3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3D 프린터가 일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