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 무기 ‘치료제’…투약 기준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가 현실화되자 코로나19 치료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2~3배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더라도 치료제로 치명률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치료제 투약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인 △화이자사(社)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와 △길리어드사의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항체치료제인 셀트...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