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건설기업 체감경기 소폭 상승에도 찬바람 여전
건설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으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9월 CBSI(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6.4p 상승한 75.6이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 뜻이다. 부문별 실적지수를 보면 종합실적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수주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주택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으나 토목지수는...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