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축구팀이 2부 팀을 눌렀다
4부 리그에 해당하는 챌린저스 축구리그 포천시민축구단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전 시티즌을 제물로 삼아 2014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챌린저스리그 우승팀 포천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32강)에서 K리그 챌린지 1위 팀인 대전을 2대 1로 꺾었다. 1골 1도움을 올린 전재희가 승리를 주도했다. 포천은 챌린저스 팀으론 유일하게 FA컵 16강에 들었다. 포천 외에도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클래식(1부리그) 7개팀, K리그 챌린지 3개팀, 내셔널리그(3부리그) 4개팀, 대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