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감도 명태균…'질의 중단' 여야 신경전 [2024 국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논란’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씨에 대해 “계속 사실무근 이야기를 하면 고소안할 수 없다”고 말했다. 15일 국회 행안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등 서울시의 주요 정책 외에 명태균 논란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씨와 몇 번이나 만났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제 기억에 두 번 정도”라고 답했다.... [임지혜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