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설 연휴 기록적 폭설에 제설작업 분주
전북 진안군은 설 명절 연휴에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누적 적설량은 32cm로, 지난 2015년(적설량 22.5cm) 이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특히 진안읍에는 44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읍소재지가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이에 진안군은 민·관·군이 힘을 합쳐 31일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제설작업에는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100여명과 군부대 30여명, 진안군청 전 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굴삭기와 덤프 16대를 투입해 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