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희비 갈린 반도체 대장株, 삼전 ‘울고’ SK하이닉스 ‘웃고’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호실적을 선보인 SK하이닉스 주가가 상향 곡선을 그리는 반면, 삼성전자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 전망도 SK하이닉스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3% 오른 20만4000원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 주가는 0.53% 내린 5만6300원으로 장 개장 직후 5만9500원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2023년 1월3일 이후 1년10개월만 최저 수준을 경신하...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