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 현장점검 돌입…‘가계대출·DSR’ 중점 검사
금윰감독원이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맞춰 취급됐는지, 연간 목표치에 맞게 가계대출 성장이 이뤄지는지 중점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민은행이 첫 타자가 된 것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의 검사가 끝난 뒤 금감원은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나머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