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북러 정상회담… 러시아 “방북·북한군 파병 논의 안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나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국경 파병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크렘린궁은 밝혔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북한군 파병 계획이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국 장관 등이 배석한 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