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뇌전증 환자 갈 곳이 없다
뇌전증 수술을 1년에 1건 이상 하는 병원은 전국에 5개뿐이다. 게다가 이 중에 여러 병원들이 뇌파기사 지원 부족, 뇌전증 전임의 사직 또는 수술 교수의 해외연수 등으로 수술을 거의 못하고 있다. 이제는 한국에서 뇌전증 수술을 받을 병원이 거의 없다. 일본은 뇌전증 수술 수가를 1,100만원으로 높여서 약 500명의 수술 의사를 확보했다. 일본 도호쿠의대 뇌전증 전문 신경외과 노부카주 나카사토(Nobukazu Nakasato) 교수는 “patient first, far more important than colleagues or even friends. 환자는 의사동료나 친구 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최우...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