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리뷰] 한국에서 뽑아 든 ‘엑스칼리버’ 전설 될까
아더왕의 전설이 한국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압도적인 무대와 웅장한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후 질문을 남긴다.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정해진 운명인가, 인간의 행동인가.‘엑스칼리버’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남자’를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세 번째 창작뮤지컬이다. 2014년 스위스 세인트 갈렌 극장에서 ‘아더-엑스칼리버’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후 개발 단계에 있던 공연의 월드와이드 판권을 EMK가 확보했다. 이후 약 5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