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진료 가이드, 마른 환자 증가세 반영·새 용어 도입해 개정
한성주 기자 =국제 간학회(The Liver Week 2021)에서 개정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2013년 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첫 개정이다. 개정본은 지난 8년 동안 변화한 우리나라의 인구 특성 및 치료제 실정을 반영했다. 개정위원장을 맡은 조용균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4일 발표자로 나서 주요 개정 사항을 설명했다. 새로운 용어 ‘MAFLD’ 제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 associated fatty liver disease)을 의미하는 최신 용어 ‘MAFLD’가 소개됐다. 기존의 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