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시설 내 CCTV 설치 의무화 필요… 이종성 의원 법안 발의
노상우 기자 =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장애인 복지시설 내 CCTV설치를 의무화하자는 법안을 22일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의 ‘2019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년도 장애인 학대 신고는 총 4376건으로 전년 대비 718건 증가했다. 학대 판정사례의 행위자와 피해장애인의 관계를 보면 학대행위자는 타인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관종사자, 가족 및 친인척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도 대전 중구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이용자들이 시설 대표로부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장애...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