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역대급 참패…한국 2명, 중국 11명 본선 진출
강동윤과 안정기. 단 두 명만 살아남았다. ‘220명’으로 최다 인원이 참석한 개최국 한국이 홈에서 역대급 참패를 기록하면서 시작부터 중국에 크게 밀렸다. 5년 만에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결승에서 한국 2명과 중국 11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별조 개념으로 열린 여자조(2명)와 시니어조(2명)에 걸린 4장의 티켓을 모두 따낸 한국은 총 6명이 본선에 나서게 됐고, 월드조 우승을 차지한 태국이 세계 무대에 명함을 내민다. 일본은 마지막 생존자였던 이야마 유타 9단은 통합예선 결승에서 중...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