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4위’…‘사격 金’ 오예진, 혼성 동메달 결정전 패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이 혼성 단체전에서 아쉬운 4위를 기록했다. 오예진·이원호 조는 30일(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인도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10-16으로 패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깜짝 금메달을 딴 오예진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수확을 노렸으나 인도에 가로막혔다. 남자 공기권총 10m에서 최종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이원호는 혼성에서도 4위를 기록, 메달을 눈앞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