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잔류냐 국내 복귀냐’ 김광현·양현종의 선택은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1988년생 동갑내기 좌완 김광현과 양현종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2시즌간 선발, 불펜을 오가며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첫 시즌이었던 2020년에는 단축 시즌임에도 8경기(7선발)에서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을 기록했고, 2021시즌에는 27경기(21선발) 106.2이닝 7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올렸다. 김광현이 호성적을 거뒀지만 세인트루이스는 동행을 이어가질 않을 전망이다. 김광현이 몇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