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건 없다… 프로야구, 순위 싸움 끝까지 간다
김찬홍 기자 = 정규리그가 이번 주면 마무리 되지만 프로야구 순위 싸움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오는 30일 정규리그를 마치는 KBO리그가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1위부터 8위까지 결정된 순위는 하나도 없다. 4경기 안팎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각 구단들은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과 함께 눈치 싸움을 벌이게 됐다. 현재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다. 9월만 하더라도 KT의 무난한 정규리그 1위가 점쳐졌지만, 최근 뒷심이 떨어지면서 삼성이 지난주에 순위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27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