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현대차그룹, '흉기차' 오명 벗고 안방 지키기 나서야 할 때
최근 현대기아차가 위기다. 심지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것 같다.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수입차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자동차가 조금씩 뛰어들고 있다. 특히 국민차라고 불렸던 쏘나타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SM6, 말리부 등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벤츠는 지난 1월 수입차 브랜드 사상 월간 최대인 6848대를 판매, 국내 완성차 업계 5위인 쌍용자동차를 턱밑까지 위협했다. BMW는 2월 5시리즈를 출시, 수입차 시장 몰이에 나선다. 이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