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금융기관 금리인상 여파 여신 줄어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지난해 11월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되고,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금리인상 여파로 해석된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공개한 ‘11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 10월(+7,265억원)보다 11월(+3,303억원)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관별로 예금은행(+3,541억원→+712억원)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3,724억원→+2,591억원)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고,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6,285억원→+3,677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되...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