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전북 완주군의회를 중심으로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를 꾸리고 행정 통합에 반대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삼례읍 일원에서 의원 11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앞서 반대특별위는 지난 2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와 전주 행정통합은 완주군의 가진 지역특성과 문화 등 자치권이 훼손될 수 있고, 재정 감소와 지방세 부담만 커진다”면서 행정통합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또...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