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 1라디오(97.3㎒)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가 여론조사 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회원 가입 시 개인정보를 거짓으로 입력한다고 답했다.
개인정보를 정직하게 기록한다는 응답자는 32%에 머물렀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형사처벌(26%), 유출정보 1건당 100배의 벌금(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행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