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1급 한자시험 합격 어린이, 소감이 더 감동적

역대 최연소 1급 한자시험 합격 어린이, 소감이 더 감동적

기사승인 2012-08-19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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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역대 전국 최연소로, 1급 한자능력 시험에 합격한 어린이가 화제다.

전주 만수초등학교 1학년 반딧불(만 6세9개월)군은 지난달 28일 제57회 한국어문회 주최 한자능력 검정시험에서 1급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반군은 합격 당시 80개월로, 이전까지는 82개월이 최연소였다.

1급은 전체 응시생의 20% 이하만 합격할 정도로 어려우며, 선정한자 수 3500자에 사자성어, 동음이의어 등 200문항 중 160개 이상을 맞춰야 한다.

한편 반군은 “논어의 옹야 편에 나오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는 말처럼 항상 즐겁게 공부한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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