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정치] 국회에 수서발 고속철도(KTX) 자회사 설립을 둘러싼 정부와 노동계간의 중재기구 설치를 전제로 철도파업이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30일 "김한길 대표 주도한 가운데 박기춘 사무총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을 주말에 만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철도파업을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한 뒤 파업을 해제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철도노조도 합의했고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