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1만보 1만원 기부운동' ... 3천명 챌린지 성료

대전시민 '1만보 1만원 기부운동' ... 3천명 챌린지 성료

대전시-하나은행, '걷기운동'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앞장

기사승인 2020-11-18 12:26:01
▲ 3천명 기부 챌린지 종료 이미지.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한 달여간 진행한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는 대전시민의 높은 걷기 실천율과 대전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 등 잘 마련된 인프라를 활용해 ‘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도시 시책사업이다.

대전시민, 공무원, 하나은행 임직원 등 총 3,000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3,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탁행사는 오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대전시 걷기 모바일 앱’을 개설해 대전시민이라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처음 개최한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 행사에 대전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정책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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