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전 수성구청장이 김재원 캠프로 합류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파렴치한 홍준표에게 버림받고 철새 정치인 김재원에게 합류를 선언한 셈”이라며 “이것이 기회주의적 기생정치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 전 구청장은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 의원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인물”이라며 “자기정치, 불통정치, 배신정치의 아이콘인 홍준표를 경험하고도, 또 다시 철새 정치인 김재원에게 합류하는 모습은 악취나는 구태”라고 비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