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280명을 투입, 3시 15분께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로 입은 피해 면적은 0.5㏊가량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덕=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