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이 노선을 현재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 중인 엑스코선과 연계해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성남부선 구간인 수성구 상동~가창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향후 2만 가구 이상이 입주하는 데다 지역특성상 도로 확장이 쉽지 않아 지상철이 유일한 대안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또 “서대구역과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북구·서구·달서구권 노선, 동촌 신공항 후적지와 대구 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의원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노선 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2026~2035년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신공항 후적지 개발 완료 이전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