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166명이 늘어난 71만 9923명이다.
전날 2831명이 완치됐으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 6511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10명이 추가돼 1293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1223명이다.
대구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29.9%,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4.2%이다.
경북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도 다시 2000명대로 떨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만 7913명으로 전날보다 2938명이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구미 631명, 포항 628명, 경산 307명, 경주 211명, 안동 185명, 김천 139명, 영주 127명, 칠곡 115명, 상주 100명으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영천 92명, 문경 77명, 예천 60명, 청송 37명, 영덕 35명, 청도 33명, 의성 31명, 영양 25명, 고령 25명, 성주 25명, 울진 20명, 봉화 17명, 군위와 울릉에서 각 9명이 확진됐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1명을 포함해 총 2만 9576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전날 8명이 추가돼 127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의 병상가동률은 26.6%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3145명이 추가돼 2만 328명이며, 이 가운데 9.8%(2000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