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는 진로체험 기관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부로부터 인증 받은 대학교, 공공기관, 공기업,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 25개 인증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SW코딩, 드론 등의 체험 프로그램부터 플로리스트, 범죄 프로파일러, 항공 승무원, 경찰, 디저트 카페 체험 등의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 52개 중학교 학생 2800여 명과 진로담당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과 내실 있는 진로 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