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 기온이 25~30도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5∼30도로 예보됐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의성‧청도 9도, 안동 10도, 영천 12도, 구미 13도, 상주 14도, 대구 15도, 포항 18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안동 25도, 구미 26도, 상주 27도, 대구 29도, 포항‧경주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이날 경북지역에는 바람이 많이 불겠다. 특히 경북 북동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최고 2m로 일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